냉장고가 어지럽게 되는 이유는 간단합니다. 냉장고에 음식들이 쌓여서입니다. 정리가 안된 책상서랍처럼 언제 무엇이 들어있는지를 몰라서 냉장고 정리가 안되는거죠. 냉장고 정리는 음식이 눈에 보이도록만 해주면 관리가 됩니다. 정리 기본 원칙만 지키면 냉장고 정리도 꿀입니다.
정리의 기본 요소는 3가지가 있습니다.
1. 버린다.
2. 통일한다.
3. 분류한다.
이 세가지 순서대로 진행하면 깔끔하게 정리된 냉장고 모습을 보실 수 있을 겁니다.
냉장고 정리하기
1. 버리기
"비워야 채울 수 있다" 라는 말이있습니다. 어지러운 냉장고의 특징은 상하거나 유통기한이 지난, 먹지않은 음식들로 가득차있다는 겁니다. 상하거나 유통기한이 지난 것들을 버리세요. 또 먹지도 않고 그대로 두는 것들도 버리는것이 낫습니다. 낭비되는것이 아까울 수 있지만 버리게 되면 빈 공간이 생기게 되고 다른 음식으로 채우거나 깔끔한 공간을 얻을 수 있습니다.
정리를 하다보면 특히 요리하려고 사둔 또는 요리하다 남은 당근, 감자, 양파 등의 야채들이 있습니다. 이런 야채들은 김치찌개, 된장찌개, 볶음밥, 카레 등을 하면 버리지 않고 잘 활용할 수 있기 때문에 냉장고 정리하면서 요리를 하는것도 냉장고 정리와 동시에 음식을 버리지 않게돼 절약할 수 있습니다.
2. 통일하기
냉장고는 비웠지만 여전히 지저분해 보이고 공간이 이뻐보이지 않습니다. 그 이유는 냉장고 속에 있는 그릇들이 제각각이기 때문입니다.
정리되고 깔끔해보이려면 같은 밀폐용기를 쓰면 됩니다. 크기와 모양이 같은 밀폐용기를 쓰면 배치를 해도 이뻐보입니다. 색깔까지 맞춰주면 더 깔끔하겠죠. 이때 밀폐용기는 안에 내용물이 잘 보이도록 투명한것이 좋습니다. 불투명한 용기를 쓰면 음식을 넣어두고 까먹게 되고 음식물을 버리게 됩니다. 눈에 잘 보이도록 투명한것으로 밀페용기를 통일하는 것이 좋습니다.
3. 라벨링하기(이름붙이기)
그릇을 통일하더라도 냉장고를 열었을때 바로 확인이 가능해야합니다. 눈으로 구분이 가능하면 굳이 표시를 안해도 되지만 대부분 구분이 안가거나 바로 알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그릇에 이름을 표시하고 냉장고 문에는 어떤음식이 있는지만 적어놔도 음식을 버릴일이 줄어들겠죠.
4. 주기적으로 냉장고 정리하기
아무리 정리를 했다고해도 늘 같은 자리에 두기는 어렵습니다. 주중에 하루를 정해서 정리를 하는 습관을 들이면 깔끔하게 냉장고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