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선수는 안와골절이라는 부상을 얻은채로 축구선수 생명을 걸고 2023카타르 월드컵에 출전했습니다. 그토록 원했던 16강이라는 결과를 만들어 냈죠. 손흥민선수는 단순히 축구 선수라기보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스포츠 셀럽이 됐습니다. 현재 진행중인 한국 레전드 손흥민의 이야기입니다.
대한민국 스타 손흥민 이야기
손흥민은 1992년 7월 8일 강원도 춘천에서 태어났다. 손흥민 선수와 관련된 인터뷰를 볼때면 항상 아버지가 있었다. 손흥민은 초등학교 3학년에 아버지에게 축구하고싶다고 말했다고 한다. 손흥민의 아버지는 아들의 질문에 진지하게 생각하고 아들에게 본격적인 훈련을 시켰다고 한다. 양발을 모두 쓰게 하기위해 양말이나 축구화를 신을때도 왼발부터, 걸을때도 왼발부터 하는 등 왼발을 자유자재로 쓸 수 있도록 훈련을 시켰다고 한다. 이렇게 어릴때부터 훈련을 받은 손흥민은 2009년 U-17 국가 대표팀을 거쳐 2010년 함부르크 SV와 4년 게약을 맺게 됐다. 2010년 10월 30일 함부르크 SV에서 데뷔전에서 데뷔골을 터뜨리며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그리고 레버쿠젠을 거쳐 토트넘에서 스카웃이 들어와 프리미어 리그에 입성하게 됐다. 이때 아시아 출신 축구 선수 중 역대 최고 이적료 기록을 갱신했습니다.
2014브라질 월드컵에서는 월듴럽 데뷔골, 2015 호주 아시안컵에서는 3골을 넣으며 한국 국가대표팀에 없어서는 안될 존재가 됐습니다. 이후에도 많은 활약을 펼치며 아시아 축구 역사상 최고의 선수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에서 손흥민은 축구선수를 넘어 대한민국 축구를 대표하는 스포츠 셀럽이 됐습니다.
손흥민의 기록은 현재 진행형
아시아 역사상 최고의 선수로 자리매김한 손흥민은 프리미어 리그에서 역사상 최초로 아시아 선수가 득점왕을 차지했습니다. 또 토트넘에서 보여준 개인 퍼포먼스와 스탯은 아시아 평균을 아득히 뛰어넘었습니다. 대한민국 역사에 크게 한 획을 그었습니다.
안와골절 부상을 회복하고 몸관리를 잘한다면 4년뒤 손흥민의 라스트 댄스를 볼 수 있지 않을까 기대가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