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꾸다 메꾸다란 표현은 부족한걸 채운다란 의미로 많이 사용하죠. 부족한 돈을 채우거나 빵꾸난 알바시간을 채우거나 할때 사용합니다. 그럼 두 단어중에 맞는 표현은 무엇일까요? 혼동되는 말 매꾸다 메꾸다 중 맞는 표기법을 정리해봤습니다.
메꾸다 매꾸다 중 하나는 사투리
둘다 표준어로 생각할 수 있지만 둘다 표준어가 아니었습니다. 둘 중 하나만 2011년 8월부터 표준어로 지정됐어요. 그래서 그땐 맞았지만 지금은 틀리게 됐죠.
'메꾸다'는 표준어로 지정됐고 '매꾸다'는 사투리입니다.
- 매꾸다는 강원도 방언 '차다'로 사용되거나 전라도 방언 '메우다'으로 쓰입니다.
즉 '메꾸다'의 의미만 정확하게 알고 있으면 됩니다
메꾸다의 사전의미는 여러개가 있는데요.
1. 부족한것, 모자란 것을 채우다. ex) 부족한 수업을 메꾸기 위해 보충 수업을 들었다.
2. 시간을 적당히 혹은 그럭저럭 보내다. ex) 지겨웠던 수업시간을 메꿨다.
3. 뚫려 있거나 빈 곳을 막는다. ex) 못자국으로 뚫려 있던 벽을 다이소에서 제품을 사서 메꿨다.
비슷한 단어라 둘다 표준어 같지만 '매꾸다'는 사투리였네요. '메꾸다'만 표준어라는 것만 기억하면되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