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론부터 말씀드리면 프라이팬에 둘러 사용할 때 사용하는 모든 식용류 기름은 건강에 좋지 않습니다. 다만 샐러드 등에 그대로 뿌려 먹으면 혈관에 도움을 주는 식용유가 있을 뿐입니다. 각 식용유 기름의 특징에 대해 알면 어떤 기름이 몸에 좋은지 알 수 있습니다. 가정용 식용유 고르는 팁입니다.
몸에 좋은 식용류라도 기름입니다. 기름은 지방인데요. 지방에는 안정적이고 변화가 일어나지 않는 포화지방과 변화가 쉽게 일어나는 불포화 지방으로 나누어집니다. 각각의 특징은 다음과 같습니다.
포화지방 | 불포화지방 | |
특징 | - 실온에서 고체 또는 젤형태로 존재 - 변화가 잘일어나지 않음 |
- 실온에서 액체로 존재 - 공기 중 노출 등으로 쉽게 변합니다. |
종류 | 포도씨유,콩기름,옥수수유, 카놀라유,해바라기씨유 아마씨유 등 | 올리브유, 아보카도 유 등 |
특징을 살펴보면 안정적이고 변화가 잘 일어나지 않는 기름이 좋아 보입니다. 오히려 쉽게 변하는 불포화지방은 뭔가 안 좋은 기름처럼 보입니다. 그러나 혈관에 들어갔을 때 생각해 보면 쉽게 변하지 않는 특징은 혈관에 좋지 않습니다. 실온상태에서 고체형태로 존재하고 반응이 잘 일어나지 않아 기름이 잘 녹지 않습니다.
그럼 어떻게 포화지방 기름을 녹일 수 있을까요? 바로 올리브유, 아보카도유 등 불포화지방 기름으로 녹일 수 있습니다. 실온상태에서 액체로 존재하기때문에 고체덩어리를 만났을 때 녹여줍니다. 그래서 좋은 기름이라고 말하는 거죠. 좋은 기름의 장점이 단점이 되기도 합니다. 불포화지방에 열을 가하거나 공기 중에 노출시키면 산화되고 산패됩니다. 산패된 기름은 건강에 안 좋은 영향을 끼칩니다.
그래서 각 기름의 특징 알고 관리를 해야만 몸에 좋은 기름을 제대로 섭취할 수 있습니다.
몸에 좋은 가정용 식용유 특징
1. 열매를 착즙해 얻은 기름입니다.
몸에 좋은 가정용 식용유는 열매를 짜서 나오는 기름을 사용합니다. 자연지방 성분인거죠. 그래서 가격이 비쌉니다. 반대로 가격이 저렴한 식용유의 경우 씨앗에 화학 및 열처리를 해서 기름을 만듭니다.
2. 요리용 대신 직접 뿌려 먹을 때 몸에 좋습니다.
아무리 몸에 좋은 지방이라도 열을 가하거나 공기 중에 노출되면 안 좋은 기름으로 바뀝니다. 그래서 제일 작은 병으로 사서 자주 구매해서 쓰는 것이 좋으며 햇빛에 노출돼도 변질이 되기 때문에 어두운 곳에 보관을 해야 합니다.
- 과거 집사부일체에서 박진영 프로듀서가 아침마다 기름 한잔씩 먹는 이유가 이런 이유입니다.
- 열에 대한 안정성은 올리브유 보다 아보카도유가 더 좋습니다.
참고로 올리브유 또는 아보카도유 중에서 엑스트라 버진 등급 하나만 직접 착즙해 얻은 기름입니다. 나머지 등급의 기름은 차이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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