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에 가면 스케일링 권유를 받습니다. 스케일링은 잇몸사이에 생긴 치태와 치석을 제거하는 건데요. 하고나면 뭔가 이가 시려서 불편함을 느껴집니다. 스케일링에 주의사항, 비용, 의료보험 등 간단하게 정리해 봤습니다.
치아와 잇몸사이에는 치태와 치석이 쌓입니다. 치태가 무기질과 결합하게되면 딱딱하게 되는데 이것을 치석이라고 합니다. 치아와 잇몸사이에 발생하는 치태는 잇몸에 세균이 번식할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줍니다. 세균이 번식하면 잇몸건강에 악영향을 주겠죠. 이 치태는 양치질만으로는 어렵고 도구를 이용해야합니다. 구강세정기와 치실을 이용하면 제거할 수 있습니다. 치실같은 경우 잘못 사용하게되면 피가 나기때문에 연습이 필요합니다.
만약 혼자 관리하는 것이 어렵다면 치과에 갔을때 스케일링을 받으면 치태와 치석을 제거해줍니다.
스케일링 주의사항
스케일링을 받으면 이가 시리고 잇몸에 피가나는경우도 있습니다. 치태와 치석을 제거해서 잇몸건강에 도움이 된다고는 하지만 잇몸에 자극을 받게되면 민감해집니다. 이런 상황에서 잇몸에 자극을 주는 음식을 먹는것은 상처난곳에 파스를 뿌리는것과 같습니다. 또 술과 담배도 같은 행동이죠. 자칫잘못하다간 염증을 일으킬 수 있기때문에 스케일링을 하고 나서는 조심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스케일링 비용과 의료보험
2018년부터 만 19세 이상일경우 1년에 1번씩 의료보험을 적용받게 됩니다. 치과마다 차이가 있지만 평균 5~6만원정도의 비용입니다. 의료보험을 적용받게되면 가격이 1/3로 줄어 약 1만 5000원에서 2만원가량으로 스케일링을 받을 수 있습니다. 치과에서는 보통 3개월에서 6개월정도 간격으로 권하고 있지만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의료보험을 적용받아 1년에 한번받고 치실이나 구강세정기를 이용하는 것이 더 좋다고 생각합니다.
아니면 일반 양치질보다 전동칫솔로 관리하는 것도 잇몸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