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5세가 되는 해 생일 한 달 전이라면 지하철 탑승 교통카드를 지원받을 수 있어요. 65세 이상이라면 지하철 무임교통카드 발급대상 이기 때문인데요.발급받아 지하철 교통비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어르신 교통카드 발급 신청 방법에 대해 알아볼게요.
어르신 무임교통카드 발급대상
👉 만 65세 이상(2023년 기준 1958년생(개띠))이라면 어르신 교통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어요. 어르신 교통카드는 지하철 무료지만 버스는 요금을 내야 합니다.
어르신 교통카드 발급 방법
어르신 교통카드 기능에 따라 발급 장소가 달라집니다. 해당 발급 장소에 신분증을 들고 방문하면 발급받을 수 있답니다.
신용, 체크 기능 없는 '단순무임카드' 발급 방법
- 인근주민센터에서 발급(만약 부산지역에 거주할 경우 부산은행에서도 만들 수 있습니다.)
- 단순무임카드 발급 후 3일 이후에 사용 가능해요.
- 신용, 체크 기능이 없어 선불카드예요. 선불이라 버스를 탈 때는 편의점 등에서 충전 후에 사용 가능합니다.
신용, 체크카드 기능이 있는 '어르신 교통카드' 발급 방법
- 각 지역 담당은행에서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 신용카드로 발급받아도 연회비가 없습니다.
- 후불 교통카드예요.
현재 어르신 교통카드는 서울, 경기, 인천, 광주, 대전, 부산, 충남 , 대구에서 무료 발급이 가능합니다. 지역별로 담당 은행이 다르니 참고하세요.
거주 지역 | 담당은행 |
서울, 인천, 충남, 대구, 부산 | 신한카드 신한은행 |
경기, 강원 지역 | 농협카드 농협은행 |
광주, 대전 | 하나카드 하나은행 |
부산 | 롯데카드 |
어르신 교통카드 사용법
발급받은 어르신 교통카드는 지하철을 탈 때 개찰구에서 찍으면 무임승차가 가능합니다. 버스를 탈 때는 선불카드의 경우 충전 후 탑승이 가능합니다.
그렇다면 어르신 교통카드 스마트 폰에 넣고 사용 가능할까? 란 의문이 들긴 합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지하철 무임승차 혜택을 포기하면 사용가능합니다. 즉 삼성페이 티머니 또는 모바일 티머니 서비스를 이용하게 되면 지하철 무임승차를 할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발급받은 어르신 교통카드 내장된 칩때문인데요. 무임승차를 하려면 반드시 실물카드를 찍어야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간혹 지하철 카드와 버스 카드를 따로 각각 들고 다니는 경우가 있는데 이럴 경우 대중교통 환승 적용을 받을 수 없습니다. 지하철, 버스 환승을 할 때 이중으로 지출이 될 수 있습니다. 대중교통을 자주 이용한다면 하나의 카드로 이용하는 것이 돈을 아끼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