킬리안 음바페가 2022카타르 월드컵 아르헨티나대 프랑스 결승에서 연장 포함해서 헤트트릭을 했죠. 헤트트릭을 하면서 메시보다 골을 더 많이 넣게 되면서 득점왕이 됐습니다. 월드컵 시상식때 득점왕을 제외한 모든 상을 받은 아르헨티나 선수들이 받아 기념촬영을 할 수 있도록 자리를 비켜준 것이 알려졌죠. 우승 도전에는 실패했지만 음바페의 센스가 돋보이는 장면 이였습니다.
킬리안 음바페는 누구일까
음바페는 1998년 12월 20일에 태어났습니다. 국적은 프랑스, 카메룬, 알제리 입니다. 카메룬에서 프랑스로 이민을 와서 축구 선수로 활동을 시작했는데요. 아버지는 AS봉디 유소년 감독이였고 어머니는 알제리 출신의 핸드볼 선수였습니다. 음바페는 아버지의 영향으로 축구를 일찍 시작했습니다. 6살이 되는 해에 아버지가 감독으로 있는 파리 교외 지역 클럼 AS봉디 유스팀에 등록하게 됩니다. 이때부터 음바페의 축구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등록하자마자 엄청난 축구 재능을 보이며 AS 봉디 유스 클럽에 많은 트로피를 가져다줍니다. 이후 음바페는 프랑스 국립 유스 양성 기관 클레르퐁텐에서 주중에 보내고 주말에는 AS봉디에서 2년 정도 훈련을 받으며 빠르게 성장했습니다. 음바페에 처음 관심을 보인팀은 첼시였으나 이후 여러 클럽에서 유스팀 러브콜을 보냈습니다. 특히 레알 마드리드에서는 14살이였던 음바페를 스페인으로 초대하고 지단이 직접 음바페의 가족을 공항까지 마중 나가는 에피소드가 있었습니다. 10대때부터 두각을 나타낸 음바페는 각종 축구 대회에서 주목을 받았습니다. 리그1 도메스틱 트레블을 이끌었고 20살에는 2018러시아 월드컵에서 우승을 하며 신인상을 받았습니다. 또 리그1 득점왕 4회, FIFA FIFPro 월드 XI 2회, UCL 시즌 팀 4회 선정되며 골든보이 등의 개인 수상을 샇았습니다.
우월한 스피드를 바탕으로한 플레이 스타일
음바페는 엄청난 스피드를 갖고 있다. 순간 스피드와 최고 속도는 세계 1위라고 할정도로 엄청 빠르다고 합니다. 속도외에도 긴 보폭,민첩성, 탄력성 등 능력에 패스능력도 탁월합니다. 골이 없을때 공간을 찾아들어가는 오프 더 볼 능력뿐만 아니라 자신의 동료들의 위치를 파악하고 패스를 기가막히가 뿌려줍니다. 그래서 양쪽 윙어, 스트라이커, 투톱 등 여러 포지션에서 소화하고 있습니다. 보통 최전방보다 측면에 나올때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정통윙어라기 보다 사이드에서 상대 수비수를 따돌리고 컷백 또는 중앙으로 잘라들어가는 등의 플레이를 자주합니다. 이런 플레이로 경기의 흐름을 바꾸는 찬스를 만들기도했죠. 음바페는 17-18시즌 이후 챔스에서 많은 어시스트를 기록할 선수는 없을 정도로 경기에서 엄청난 영향력을 보이고 있습니다. 현재 리오넬 메시가 역대 최다 도움을 기록 중인데 이런 추세라면 메시의 기록을 깰만한 선수는 음바페밖에 없다라는 말이 나오고 있습니다. 챔스 통산 53경기 33골 20 어시스트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메시, 호날두를 이은 차세대 월드클레스는 음바페가 될지 기대가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