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난방은 필수지만, 난방비 부담은 누구에게나 고민거리입니다. 특히 단열이 취하거나 외풍이 심한 집에서는 보일러 설정에 따라 난방비와 효율이 크게 달라지곤 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겨울마다 "온돌 모드와 실내 모드 중 무엇이 더 나을까?" , " 집을 비울 때 보일러는 꺼야 할까?"와 같은 고민을 합니다. 이 글에서는 경동나비엔 보일러 절약 방법에 대해 간단히 정리해 봤습니다.
경동나비엔 보일러 절약방법
보건복지부 권장 적정 실내온도는 18~20도라고 하지만 환경과 날씨에 따라 적절한 온도는 변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상황에 따라 온도를 조절해야 하는데요. 경동나비엔 보일러 컨트롤러에는 실내 난방, , 온돌 난방 그리고 예약 난방이 있습니다. 각 난방의 특징을 알아야 내 환경에 맞는 모드를 선택해 보일러 절약을 할 수 있습니다.
나비엔 보일러 실내 난방
에어컨처럼 희망온도를 기준으로 현재온도를 맞추는 방식입니다. 즉 실내 공기 온도를 측정해 난방을 가동하는데요.
- '현재온도'가 '희망온도'보다 낮으면 운전 표시에 불이 들어오며 보일러 작동
- '현재온도'가 '희망온도'보다 높으면 보일러 멈춤
실내 난방은 1도 차이로 켜지거나 꺼집니다. 실내난방을 이용할때 주의할 점은 공기 온도 기준이 '실내온도조절기' 주변이라는 것입니다. 즉, 보일러 컨트롤러 주변의 공기 온도를 기준으로 작동한다는 것입니다.
실내 난방은 실내 온도 기준으로 작동하기 때문에 단열이 잘 안되있고, 추운 겨울철 날씨 영향을 잘 받는다면 공기가 계속 차갑게 유지되기 때문에 난방비 폭탄을 맞을 수 있습니다. 이런 상황처럼 외부 영향에 크게 받는다면 온돌 난방을 설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나비엔 보일러 온돌 난방
온돌 난방은 바닥의 물의 온도를 기준으로 보일러가 작동하는 방식입니다. 방바닥에 공급되는 환수되는 물의 온도를 측정해서 조절하는데요. 물온도는 40도에서 최대 83도까지 설정가능합니다. 단 주의할 점은 온돌모드에는 약 10도 정도의 편차가 있습니다.
- 예를 들어 온돌 모드 60도를 맞춰놓으면 70도 정도 되서야 보일러작동이 멈춥니다.
다른 건 알겠는데 나비엔 보일러 온돌 적정온도가 몇 도인지는 정확히 알 수가 없습니다. 결국 온도를 측정하는 센서의 위치와, 단열 여부, 보일러 상태 등에 따라 각자가 다르기 때문인데요. 참고로, 공급 쪽에 센서가 달려 있는 제품의 경우는 한겨울철에는 약 55도 정도가 적당하다고 합니다.
실내 온돌 차이
결국 실내 난방 또는 온돌 난방은 결국 단열이 잘되고 열효율이 좋은가에 따라 개인 환경에 따라 차이가 크므로 딱 이거다라고 말할 수가 없습니다. 특히 10년 이상 노후된 보일러는 난방효과가 현저히 떨어지므로 연료비 증가로 난방비가 많이 나올 수밖에 없습니다. 굳이 기준을 정하자면 뜨거운 거보다 춥지만 않으면 좋겠다 싶으면 온돌 모드가 실내 모드보다 낫습니다.
경동나비엔 보일러 외출 시 예약으로 절약하기
평상시에는 상관없으나 한겨울철 나비엔 보일러 절약 방법은 보일러가 조금씩 가동되도록 하는게 좋습니다. 외출로 해놓을 경우 평상시에는 난방 가동이 안되지만, 난방수 온도가 낮아지면 동파방지 기능이 작동해 보일러가 작동합니다. 그래서 정말 추운 겨울철에는 외출모드보다는 예약 설정으로 집 온도를 일정하게 유지해 주는 게 좋습니다.
- 방법 1. 어느정도 방이 따뜻해질 때까지 보일러를 켜고, 그 이후에는 예약을 걸어 적당한 쉬는 시간 간격으로 온도를 유지해 주는 게 좋습니다.
- 방법 2. 외출 시 평소 사용온도보다 1~2도 정도 낮춰 낮은 온도를 설정해두는 것도 방법입니다.